- 독거 어르신 대상 죽 기부 활동 펼쳐
죽 제조 전문기업인 착한셰프(대표 고선자)는 성남시 관내 5개 전통시장에 자사 죽 제품을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착한셰프의 마마죽 |
성남시에 소재한 자활기업 착한셰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취지로, 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월 고품질 고영양의 죽 제품인 ‘마마죽’을 개발 완료했다.
착한셰프는 성남시 소재 전통시장 상인들과 협약을 맺고 샵인샵 형태의 납품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남한산성시장, 상대원시장 내 2개 점포에 입점했다. 여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맛과 품질로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착한셰프의 마마죽 |
이어 죽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9월부터 중앙시장, 모란시장, 단대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점포 점주와 납품 계약을 완료했고, 8월부터는 본격적인 판매, 보관을 위한 냉장 쇼케이스 설치, 시설 리모델링,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착한셰프는 관내 자활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영양 불균형이 심각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대상 죽 제품 등의 현물기부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착한셰프 추영욱 부장에 따르면 착한셰프 죽 제품은 현재 대형 백화점에서도 판매될 정도로 높은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원사업을 통해 레시피 고급화, 제조비용 절감을 이뤄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착한셰프의 마마죽 |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착한셰프를 지원하고 있는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착한셰프 사례는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사회, 소상공인이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서 협업 시너지 창출과 모델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31-758-7328, 위치는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244-2, 3층이다.
손수미 기자 flyhigh616@kote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