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 랩스, ‘카바 스왑’ 발표

디파이(DeFi·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를 겨냥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의 오픈 소스 비수탁(non-custodial) 개발사인 카바 랩스(Kava Labs™)가 최신 플랫폼 프로젝트인 ‘카바 스왑(Kava Swap™)’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카바 스왑’은 크로스체인 자동 시장조성(Autonomous Market Making, 약칭 AMM) 프로토콜로 세계 최대 자산 간 기본 교환을 지원하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 프로토콜은 ‘카바 플랫폼(Kava Platform™)’을 기반으로 구축됐고 수수료가 낮고 효율이 뛰어나다. 또한 유동성 제공업체에 강력한 수익 창출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

‘카바 스왑’을 이용하면 소매 및 기관 사용자 모두 카바 생태계에서 10억달러 이상의 온체인(on-chain) 유동성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로써 자산을 효율적으로 거래하고 수익 기회를 확장하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새 솔루션은 ‘카바 메인넷 8(Kava Mainnet 8)’ 업그레이드의 일부로 제공되며 서티케이(CertiK)의 전체 보안 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스콧 스튜어트(Scott Stuart) 카바 랩스 공동 설립자/제품 총괄은 “카바랩스는 4년 전 설립 당시부터 사용자가 디파이의 모든 이점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도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위험이 없는 탈중앙화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는 “카바 생태계 확장에 발 맞춰 주류 금융 상품과 동일한 수준의 효율성과 보안성,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기관급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약속을 계속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바 스왑’은 플랫폼에 구축된 세 번째 프로토콜로 전 세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액세스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권한이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카바 스왑’은 사용자가 자신의 자산을 담보로 미국달러인덱스(USDX)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대출받을 수 있는 ‘카바 민트(Mint™)’, 사용자가 금융 시장에서 자산을 공급하거나 대출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카바 렌드(Kava  Lend™)’에 가세한다.

 3개 프로토콜 모두 상호 운용이 가능한 크로스체인 툴링, 보안 가격 피드(price feed), 기관급 안전 및 신뢰성으로 뒷받침된다. 또한 ‘카바 메인넷 8’로 플랫폼이 업그레이드되면 하드(HARD™) 및 SWP™ 토큰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해 카바 플랫폼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토큰 보유자 참여와 거버넌스가 강화된다. 

이로써 토큰 투자자는 카바 토큰을 통해 카바 플랫폼과 민트 프로토콜에, 하드 토큰을 통해 카바 렌드 프로토콜에, SWP 토큰을 통한 ‘카바 스왑’ 프로토콜 기반 거버넌스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스튜어트 총괄은 “카바는 사용자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가장 안전하게 성장시킬 방법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디파이 안에서 부를 창출하는 기회에 접근하는 것이 위험 노출을 증가시킨다는 법은 없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카바의 제품 철칙은 위험 제거 모델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포착할 수 있는 막대한 성장 기회를 열어주는 기관급 디파이 생태계를 개발해 주류시장화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뉴스와이어 보도자료(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