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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ESG 캠프 열린다

기사승인 2022.05.10  23: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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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를 수 없는 ESG 경영의 흐름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캐나다 등은 2000년부터 ESG 공시를 의무화했다. EU는 2024년까지 250명 이상 기업과 상장 중소기업, EU 자회사 등 거의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ESG 공시 의무를 확대한다. 한국도 코스피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2030년부터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상장사들의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둔 상황이다.

지난해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데라,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마이, arm 등 세계적 ICT 기업들이 100%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목표하는 ESG 전략을 쏟아냈다. ESG의 모든 분야에 걸쳐 환경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공급망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이들의 공통된 ESG 가치와 목표는 환경을 우선시한 비즈니스 접근방식, 기업의 명성관리, 비용 절감, 협력사의 관계 강화, 제품 품질 향상, 그리고 고객의 요구사항 충족 등으로 모아진다.

이렇듯 ESG 경영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ESG 관점의 경영전략체계 재편, 친환경 제품 및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등 사업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 문제점은 중견, 중소 등 대기업의 1·2차 공급망에 있는 소규모 기업에서 발생한다. 별도 전담팀을 보유한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대다수 기업들은 전담 임원과 조직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며 이들에게 2030년으로 예정된 상장사 ESG 공시 의무는 큰 부담이다.

전세계적 추세를 볼 때 결국 이 의무는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모든 기업의 몫이 될 전망이다.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대기업과 달리 시간과 자원의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도 ESG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의무라는 것이다. 첫 걸음은 공시가 되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공시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실질적으로 기업에 대한 투자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임으로써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ESG를 공시를 위해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들이 있다. 먼저,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ESG 이슈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소비자, 파트너사, 임직원 및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관심 주제를 공시에 반영할 경우, 기업은 이들 사이의 만족도와 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공시에 소요되는 비용과 자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역시 고민거리다. ESG의 모든 영역에 걸친 수많은 활동과 데이터를 수동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 정확도 측면에서 모두 비효율적이다. 기업이 공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이나 보고서 발행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등을 활용하면 비교적 적은 자원으로 ESG를 공시할 수 있으며, 이해관계자들도 기업의 ESG 공시 내용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중소기업형 ESG 공시 플랫폼은 별도의 ESG 컨설팅이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에 대한 비용부담 없이 기업이 스스로 ESG 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한다.

ESG 경영이란 우리 기업의 ESG 지표와 관련 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해 공시하고, 그 과정에서 경영 리스크를 줄이며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과정인 것이다. 적은 자원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ESG 경영은 소규모 기업들이 대외적인 신뢰도를 강화하고 빠른 성장을 달성하게 해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세계인들이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특히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ESG청소년 캠프는 미국대학 진학 시 자소서 작성 및 액티비티 활동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그리고 ESG에 대한 개념은 차세대 리더로서 꼭 알아야하는 덕목이기 때문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자료제공 :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참가신청 : 사진 내 QR코드 이용

김종우 기자 specialone@kotera.or.kr

<저작권자 © 기업정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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