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1개국의 주한 대사와 관계자들이 평창 고랭지김장축제장에서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주한외국대사의 김장 체험 행사가 11월 16일(수)에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에서 열렸다.
이번 김장체험 행사는 평창군이 주최하고 (재) 평창평화센터가 주관하는 평창풀풀 (Wonderful, Beautiful) 캠프의 일환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국가들의 주한 대사와 배우자 등 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페카 메소 주한 핀란드 대사 부부,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H.E. Alejandro José Rodríguez Zamora)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부부, 동티모르, 프랑스, 헝가리, 말레이시아, 가나, 파키스탄, 잠비아 등 11개국의 30여명이다.
평창풀풀캠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평창군의 관광·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캠프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김장 체험을 비롯해 평창올림픽 기념관 방문, 월정사 전나무숲길 산책과 왕조실록의궤 박물관과 성보 박물관 방문 등의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에서 주한대사와 배우자 등 참가자들은 김장체험을 비롯해 보쌈, 도토리묵, 해물 파전 시식 등을 했다.
손수미 기자 flyhigh616@kote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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