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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가 중요한가요? 제2의 고향이 더 중요하죠!

기사승인 2022.04.27  23: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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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고향에서 요양원을 운영하는 젊은 원장

한윤식 (40.나주실버케어센터 원장)

나주에서 노인요양원이 나주실버케어센터에서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80명 수용인원에 28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주간보호센터, 재가센터등은 하지 않고 요양원만으로 운영중입니다.

한윤식원장

10년전 서울에서 신협에서 근무했는데, 당시 복지사업으로 시니어타워 관련 업무를 맡았던 인연으로 지난 17년 이곳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제 고향은 경북 청송인데 집사람 고향이 나주여서 나주에 정착해 제2의 전라도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양원에 오시는 분들은 독거노인 분들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인데 혼자 식사하시거나 넘어지는 등 어려움이 많을수가 있는데, 이곳에 오면 편안하게 케어를 해주기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하면서 보람이 있었던 점은 걷지 못할 정도로 몸이 아픈 할머니가 오신적 있는데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운동도 시키고 케어해준 덕택에 걸어서 퇴원을 하신적이 있는데 그 점이 보람을 느낍니다.

아쉬운 점은 가족들이 와서 "내 어머니, 아버지 증상이 이렇게 까지 악화되지 않았고 원래 그런분이 아니셨는데 왜 이렇게 됐나?"라고 항의할때 섭섭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여기서는 24시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어서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점 말씀 드립니다.
경북에서 태어났지만 지금은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제고향은 나주 빛가람동"이라고 답합니다.

나주에서 시민소통위원회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부끄럽지 않은 요양원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출처] 전남일보(2022.2.28,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

김정호 기자 jhmaknae@kotera.or.kr

<저작권자 © 기업정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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