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여행하고 할인도 받고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평창 여행자카드 증정 이벤트 |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위원장 황봉구, 이하 김장축제)는 평창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평창여행자 카드 증정’ 이벤트를 오늘 18일까지 실시한다.
평창여행자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활성화 사업인 ‘디지털관광 주민증’ 발급과 연계한 사업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발급받은 뒤, 김장축제장에서 평창여행자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관광 주민증’ 발급 |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주민증’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평창군 관광지 입장료 할인이나 이벤트 참가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평창여행자카드는 체험, 카페, 숙박, 상품 등을 포함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평창군내 모든 매장에서 1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여행자 전용 선불카드다.
관광활성화가 목적인만큼, 평창군민들은 평창여행자카드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참여 자격은 행사 기간 내 김장축제에서 절임 배추 20kg 상품에 해당하는 가격(11만9000원)이상을 구매하고,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고객 가운데 선착순 250명이 대상이다.
평창여행자카드는 김장축제 상품 결제에는 사용할 수 없으나, 축제 현장의 먹거리와 농산물 구매에는 사용할 수 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황봉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여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에 많은 분들이 다시 방문해 주셨다. 김장체험 참여는 평창군의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된다. 고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평창여행자카드 증정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4일 개막한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13일(일) 개막 10일째 누적 판매량이 절임 배추 90여톤, 절임알타리 9.5톤으로 집계됐다.
손수미 기자 flyhigh616@kotera.or.kr